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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편 초록·2000명 참가…20주년 KSMO 역대급 학술대회

발행날짜: 2025-09-03 05:20:00

3~5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호텔서 제18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37개국 초록 접수·47개국 회원 참가 등 최대 규모 자랑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이사장 박준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역대급'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2000명 이상이 사전 등록을 마친 데 이어 37개국에서 667편의 초록이 접수돼 20주년에 걸맞는 행사 규모를 자랑할 전망이다.

3일 종양내과학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18회 국제학술대회 'KSMO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학술 교류를 넘어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 나아가 미래 암 치료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명아 KSMO 2025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석학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참가자들에게 한층 더 깊이 있는 학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의 슬로건은 'Excellence, Innovation, and Hope in Cancer Care'로, 최신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융합해 환자 중심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국제 석학들의 Plenary Lecture를 비롯해 ASCO, ESMO, JSMO 등 세계 주요 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이 마련되며, 위암 치료의 최신 흐름, 유전체 검사(NGS)의 적용 범위, 면역항암제 병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또한 대한항암요법학회·대한영상의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AI 기반 진단과 치료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Liquid Biopsy 세션에서는 미세잔존암(MRD) 분석을 통한 정밀 치료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암 생존자 관리, 완화의료 소통, 단일세포 분석, ADC 독성 관리 등 실전 교육 세션도 준비돼 전공의, 간호사, 의대생 등 다양한 직군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학술대회는 기존 2일에서 2.5일로 확대돼 풍성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으며, 환영 리셉션과 포스터 디스커션 세션이 신설되고 교육 세션에는 AI 기반 실시간 국영문 번역 서비스가 도입된다.

산업계와의 협력도 강화돼 최신 항암제와 임상 연구 결과가 새틀라잇 심포지엄을 통해 공유되며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 가능한 통찰이 제공된다.

특히 오프닝 세션에서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KSMO 미래 10년 사업 선포식'이 열리고 ▲연구 기반 강화 ▲차세대 인재 양성 ▲디지털·AI 기술 도입 확대 ▲암 환자 삶의 질 향상 등을 축으로 한 '2035 Vision for Oncology'가 발표된다.

박준오 이사장은 "KSMO 2025는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10년 도약의 길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라며 "국제적 협력과 혁신을 통해 환자 중심 암 치료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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