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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바람타는 인공지능 기업들…투자 유치 훈풍

발행날짜: 2025-08-28 12:04:19

제이앤피메디 등 투자 유치 성공하며 성장 발판 마련
특화 AI 기술력이 관건…셀렉트스타 등도 수백억 유치

정부가 인공지능을 신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수조원대 집중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얼어 붙었던 투자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이에 힘입어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연이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정부 정책 바람을 타고 인공지능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제이앤피메디 등 인공지능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신약 및 혁신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인 제이앤피메디는 네이버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조직인 D2SF(D2 Startup Factory)와 투자 전문 기업 TBT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제이앤피메디는 10년간 쌓아온 임상시험 관리 노하우에 AI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로 유명한 기업.

이 솔루션은 임상시험 계획 설계 단계에서부터 AI가 최적화된 프로토콜을 제안하며 데이터 입력 과정에서 AI가 오류를 탐지하고 수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전 과정에 걸쳐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CRO들이 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이고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제이앤피메디는 AI 기술 기반의 인프라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 관계자는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활용해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어서 양사의 힘을 합쳐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기업 셀렉트스타는 약 20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이 379억원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셀렉트스타는 AI 개발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 수집과 가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생성형 AI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을 선보인 바 있다.

다투모 이밸은 AI 서비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와 위험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제공해 출시 이후 신한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에도 도입되며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셀렉트스타 관계자는 "이미 국내 32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시작한 라이선스 확보 고품질 학습용 데이터셋 판매 서비스는 누적 판매 5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있다"고 설명했다.

BHSN은 삼성생명과의 협력을 위해 삼성벤처투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BHSN은 기업의 법무 담당이 사용하는 데이터 처리 솔루션이 핵심으로 첨단 AI 기술(LLM, AI 검색엔진, OCR 등)을 결합하며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있는 휴먼 에러를 사전에 탐지 및 차단하고 업무 부담을 줄여 일관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BHSN 관계자는 "앨리비(allibee)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27001, ISO27017 인증을 취득하는 등 보안성까지 갖춰 이미 주요 기업 법무팀과 다양한 비법무 부서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B2B 산업군으로 AI 시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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