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고대구로 오종건 교수, 아시아·태평양 골절치료 교육 이끈다

발행날짜: 2023-12-21 11:26:12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태 교육 위원회 의장' 연임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사진)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로부터 2020년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교육 위원회 의장'에 재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로, 오 교수는 2021년부터 총 6년간 아·태 지역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골절치료 교육을 총괄하게 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오종건 정형외과 교수.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ür Osteosynthesefragen)는 1958년 스위스에서 설립돼 130여개 나라에 지부를 두고 골절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개발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다.

아시아 지역에서만 해마다 90여 회의 골절(외상) 치료 코스, 심포지움을 통해 약 7000여 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골절치료를 교육하고 있으며 오 교수가 교육의장으로서 모든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3년 임기로 선출되는 '아시아·태평양 교육 위원회 의장' 선거는 15개 회원국 의장들의 투표로 선출되며, 오 교수는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아 다른 후보자들을 제치고 연임하게 됐다.

오 교수는 20여 년간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에서 다양한 분야 의장을 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골절치료 발전을 이끌어 오며 아시아 골절치료 명의로 인정받아 왔다.

외상치료 전 세계 최고기관으로 손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데이비스(UC Davis)의 의료진을 포함해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해외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오 교수로부터 골절치료 술기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최근에는 오 교수가 직접 개발한 골절수술법이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로부터 국제 표준으로 채택, 전 세계 정형외과 의료진들의 골절 수술 교육서 저자로 참여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기록되며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오 교수는 "오랜 기간 중증외상 및 골절 치료 후 합병증(불유합, 외상후 골수염, 골결손) 환자를 치료해 오며 골절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학문 발전과 더불어 차세대 리더 양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아시아·태평양 교육 위원회 의장을 연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의 후학 양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