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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들 "전문의 자격 필요없어요" 일반의 2배 급증

발행날짜: 2023-10-24 20:40:35

이종성 의원, 일반의 지원 현황 공개 "성형·일반과 최대"
전문의 미취득 5년전 128명→245명 약 2배 급증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과목 진료과로 직행한 의사들이 지난 5~6년 새 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분야에서 근무하는 일반의 수가 2017년 대비 2배가량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일반의의 인기과목 쏠림 현상을 지적했다.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는 일반의는 2017년 말 128명이었지만, 지난달 기준 245명으로 늘어났다는 것. 특히 이중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종사하고 있었다.

또 인기과 중 일반의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보는 과목은 성형외과로 전체 인기과 근무 일반의 의 35.5%(87명)를 차지했다. 이어 피부과(73명, 29.8%) 정형외과(52명, 21.2%) 안과(21명, 8.6%) 재활의학과(7명, 2.9%) 영상의학과(5명, 2.0%) 순이었다.

일반의 수 증가율도 성형외과가 가장 높았다. 2017년 말 30명이었던 성형외과 일반의는 87명으로 2.9배 급증했다. 피부과 역시 28명에서 1.9배인 73명으로 증가했다. 정형외과는 35명에서 약 1.5배인 52명으로 늘었다. 안과와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는 2~3명 증가했다.

이와 관련 이종성 의원은 "의대생들 사이에서는 돈 안 되는 필수과목에 갈 바에야 전공의 수련을 하지 않고 취직하자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며 "필수과목 기피와 인기과목 쏠림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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