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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항암전문가 유럽종양학회 집결 … 주요 임상 발표 초읽기

발행날짜: 2023-10-21 00:04:29 업데이트: 2023-10-21 00:08:36

21일 공개 프레지던셜 심포지엄 '세부 데이터' 이목 집중
글로벌 빅파마, 항암제 알리기 경쟁 속 국내사 참여 '제로'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일(현지시각) 막을 올렸다.

전 세계 항암 전문가들과 치료제 시장 선점을 노리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대거 자리하며 닷새간 학술잔치를 예고한 상황.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현지시간 20일 막을 올렸다.

20일 ESMO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260개 세션과 2185개 초록을 통해 암 치료 최신 지견과 글로벌 빅파마들의 치료제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한다.암 치료제와 관련된 최신 연구는 물론 글로벌 건강 및 혁신에 중점을 둔 다양한 논문 그리고 실제 임상에서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첨단 도구, 표준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ESMO 2023에는 다이이찌산쿄, 로슈, 암젠,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BMS, MSD, 릴리,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항암 전문가들과 그동안 갈고 닦아온 임상연구를 공개한다.

이번 ESMO 2023의 하이라이트는 행사 다음날인 21일부터다.

BMS(Bristol Myers Squibb)는 옵디보(니볼루맙)의 수술전후 보조요법에 대한 CheckMate-77T 데이터를 공개한다.

21일부터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프레지던셜(presidential) 심포지엄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 연구들이 줄줄이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21일 BMS(Bristol Myers Squibb)는 옵디보(니볼루맙)의 수술전후 보조요법에 대한 CheckMate-77T 데이터를 프레지던셜 심포지엄 발표로 가장 먼저 소개된다(LBA1).

로슈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알렉티닙)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3상 세부데이터를 공개한다.

CheckMate-77T 연구는 절제 가능한 2A~2IB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옵디보와 화학요법을 병용한 뒤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옵디보 단독으로 사용하는 수술전후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이다.

여기에 로슈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알렉티닙)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3상 세부데이터도 공개된다(LBA2).

다음날인 22일 프레지던셜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암젠 루마크라스(소토라십)도 이번 ESMO 2023에서 주목하는 약물이다. 루마크라스는 전 세계 최초 비소세포폐암 KRAS 12GC 표적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이끌어 낸 약물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CodeBreak300 임상3상은 루마크라스와 벡티빅스(파니투무맙) 병용을 통해 전이성 대장암에서도 유효성을 확인한 결과다(LBA10).

얀센은 이중항체 항암제인 리브리반트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ESMO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23일에는 국내 임상현장과 제약업계를 떠들썩하게 달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와 얀센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MARIPOSA 임상 3상' 세부데이터가 공개된다(LBA14).

얀센에 기술이전했지만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 데이터가 유수의 학회에서 최신임상연구 세션으로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MARIPOSA 임상 3상 결과 발표에 앞서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후발주자로 개발 중인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의 임상 결과를 소개한다.

글로벌 제약사로 꼽히는 두 기업은 TROP-2 단백질 표적 기전으로 데룩스테칸(DXd) 약물을 결합한 ADC 항암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을 개발 중이다.

20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한 에스모 2023은 첫날부터 전세계 항암 전문가들과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TROPION-LUNG01 임상3상 연구에서는 이전에 치료받은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토포타맙과 도세탁셀 비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LBA12).

또한 TROPION-BREAST01 임상 3상 결과도 공개된다. 이는 이전에 치료받은 수술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HR+/HER2- 유방암 환자에서 다토포타맙과 기존 항암화학요법을 1대1로 비교한 연구다(LBA11).

글로벌 제약사 총출동한 ESMO 현장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을 경쟁 중인 대부분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대규모 부스를 차려 치료제 선전에 나섰다.

특히 이번 ESMO 2023에서 핵심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과 경쟁 중인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임상연구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이이찌산쿄의 경우 Dato-Dxd 임상연구를 발표하는 만큼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한편,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과 경쟁 중인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임상연구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로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시간 21일 오전 지난달 세계폐암학회에서 공개한 FLAURA2 연구(타그리소와 항암화학요법)의 안전성 후속 데이터를 ESMO 2023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얀센은 MARIPOSA 임상 3상을 포함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임상연구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해당 치료제 알리기에 집중한 모습이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학술대회의 꽃인 부스 행사에 주요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제약사의 참여 부재는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한편 글로벌 빅파마들의 부스 경쟁 속에서 국내 제약사의 부스 참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지난 6월 열린 ASCO 2023에서는 한미약품과 루닛 등이 부스에 참여했던 것과 대비된다. ESMO 2023에 부스 참여는 없고 관련된 포스터 발표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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