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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1차 시험 합격률 98.74%…외과 등 100% 기록

발행날짜: 2023-02-09 15:43:27 업데이트: 2023-02-09 15:47:15

의학회, 66차 시험 합격자 현황 발표…15개과 100% 합격
가정의학과 9명 탈락해 95.11% 최저…내과도 10명 탈락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에 총 2861명이 응시해 2825명이 합격하며 98.7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한의학회는 9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3년도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전문의 시험에는 총 2885명이 응시했고 1차에는 2861명이 시험을 치렀다. 이중 합격자는 2825명이었으며 총 28명이 1차 시험에서 고배를 마셨다.

100% 합격률을 기록한 곳은 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총 15개 과목으로 집계됐다.

외과는 138명이 1차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으며 소아청소년과도 172명의 응시생 모두 합격증을 받아들었다.

또한 산부인과와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도 응시생 전원이 시험에 붙었다.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인 과목은 가정의학과로 225명이 1차 시험에 응시해 9명이 탈락하며 최종적으로 95.1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내과도 594명의 응시자 중 10명이 시험에 떨어져 98.14%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2차 시험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지며 1차와 2차 모두 합격한 전공의들이 최종적으로 새내기 전문의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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