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오피니언
  • 기자수첩

창립 20주년을 맞아 더욱 도약하겠습니다

발행날짜: 2023-01-01 05:00:00

메디칼타임즈 박상준 본부장

박상준 본부장

메디칼타임즈 독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뜻한 일 모두 이루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일 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넘치는 관심과 사랑 덕분에 메디칼타임즈는 지난 한해 동안 코로나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움츠러들거나 위축되지 않고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이 있었고, 웨비나 시스템의 강화, 독자 투고 시스템의 개편, 의사회와 제휴, 제약 및 의료기기 단체와 협력, 기획성 기사의 다양화 및 코너화, 영상 인터뷰인 메타 라운지 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또 대외적으로는 대한내과의사회와 제휴에 이어 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디지털헬스학회와 제휴를 이어가면서 상호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었고, 메디스테프, 케이닥, 의대생TV 등과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행사로는 제2회 메디칼타임즈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을 성료하며 대표 행사로서도 입지를 다졌습니다.

모두 독자 여러분들의 아낌 없는 관심과 성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더 많은 사업과 제휴 그리고 내실있는 행보를 위해 보폭을 넓히는데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읽을 거리가 많은 언론, 의료계내에서 꼭 필요한 언론"이라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매질 할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코로나에 이어 국제사회의 전쟁으로 시작된 위기가 쉽게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경제 한파로 이어지고 인플레이션이 가중되면서 이 파동은 고스란히 의료계와 산업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긴축 제정과 투자는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정권 변화에 따른 제도 변화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말 공개된 전공의 지원 결과는 우리 미래 의료 사회를 더욱 어둡게 합니다. 소아청소년, 가정의학, 응급의학,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필수의료가 붕괴될 위기이고, 빅데이터 시대 의료 정보 보호와 무분별한 상업적 플랫폼 난립, 간호법 추진, 한방의 보험 확대, 양방 의료기 사용 갈등 등 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료사회의 어렵고 복잡한 문제 발생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그 골은 더욱 깊어져 그 어느 때보다 현명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메디칼타임즈는 이런 문제를 좌시하지 않고 설문조사, 각종토론회, 좌담회, 정기 포럼을 통해 귀를 열고 각 직역에서 올바른 제도 실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

특히 의료계 핵심 화두인 의료사회의 양극화, 건강한 의료생태계 조성, 필수의료 인력 문제, 양방한방 의료기 사용, 의료제도 제정 등 다양한 분야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대안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제보도 기다리겠습니다.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분야도 강화할 계획으로 올해는 유관학회와 혁신의료기기 대전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학회 참관을 통한 새로운 기술 소개와 신약 개발 트랜드, 보험 및 처방 정보 등 견문을 넓히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언론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고민하겠습니다.

마침 올해는 메디칼타임즈 창립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립니다. 잘 달려오고 있지만 더욱 채찍질하여 의료계 대표 전문 언론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점검하고 되돌아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