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상급병원 45곳 중 10곳 입원전담의 부재 "329명 근무"

발행날짜: 2022-10-29 05:30:00

9월 현재, 상종 35곳·종병 25곳 운영…내과 34%·외과 20% 순
주 5일 주간형 74% 차지…연말 자료제출 임박, 채용 열기 고조

상급종합병원 45곳 중 10곳이 입원전담전문의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연말까지 입원전담전문의 배치 현황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내년부터 상급종합병원 모니터링을 예고해 미충족 대학병원의 채용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9월 현재 입원전담의 수 329명으로 6월 대비 19명 늘었다.

28일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연구회(회장 정은주)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입원전담전문의 수는 329명으로 6월말 310명 대비 19명이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데이터는 연구회가 보건복지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취득한 정보이다.

9월말 현재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기관수는 상급종합병원 35곳과 종합병원 25곳 등 60곳이다.

운영 기관수는 6월말 대비 종합병원만 2곳 늘었을 뿐 상급종합병원 수는 동일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45곳 중 35곳이 입원전담전문의를 등록 운영 중인 셈이다.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병동은 172개 병동이다. 3개 유형 중 1형(주5일 주간) 128병동, 2형(주7일 주간) 35병동, 3형(주7일 24시간) 9병동으로 주5일 주간 모델이 74%를 차지했다.

9월말 현재 입원전담의 수 현황.

진료과별 살펴보면, 내과 113명(34.3%)으로 가장 많고 외과 67명(20.4%), 가정의학과 53명(16.1%), 소아청소년과 52명(15.8%), 신경과 18명(5.5%) 순을 보였다.

이밖에 신경외과 2명, 산부인과 8명, 비뇨의학과 3명, 정형외과 2명, 응급의학과 5명, 이비인후과 2명, 흉부외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 정신건강의학과 2명 등이 근무 중이다.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는 86명(26.1%)이고 내과계는 243명(73.9%)으로 집중 분포했다.

9월말 현재 입원전담의 운영기관 수.

입원전담전문의는 상급종합병원 필수 지정기준에 포함되어 채용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빅5 병원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 대학병원은 입원전담전문의 연봉을 2.5억원~3억원을 제시하고 있으나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 대학병원 입원전담의 진료교수는 "상급종합병원 수시 모집에도 불구하고 입원전담전문의 운영기관이 늘지 않고 있다. 복지부가 연말까지 근무현황 자료제출을 요구한 만큼 대학병원 채용 노력 성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