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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2억5000 투입해 중장기 경영전략 다시 손질

발행날짜: 2022-07-08 11:30:36

최소 3년부터 최고 10년까지 전략 수립 계획
"신종 감염병 발생 위협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 심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자체적으로 수립해 추진하던 '경영전략'을 다시 손질하기로 했다.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했던 변수가 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산병원은 최근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립' 컨설팅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사업 예산만도 2억5000만원이다.

일산병원은 일찌감치 보건의료 환경변화 대응과 발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2024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의료 생태계도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기존 전략의 재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일산병원은 경영전략 컨설팅을 통해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경영진단 및 시사점 도출 ▲경영진단 결과를 반영한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립 ▲중장기 경영전략 추진 활성화 방안 수립 ▲보험자병원의 영향력 및 대외협력 강화 전략 도출 ▲새로운 경영전략 실현으로 변화될 청사진 제시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중장기 전략에서 개선점을 도출하고 진료특화 등 집중영역 선정, 경영진단 결과를 고려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려는 것. 중장기 전략도 단기 3년, 중기 5년, 장기 10년까지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일산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보험자병원이라는 위치인 만큼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부분.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 정의 및 전략적 협력 방안 도출, 보험자병원 차별화 콘셉트 도출 및 영향력 강화 전략, 기능별(건강보험 모델병원․공공병원․일반병원) 역할 수행에 따른 기회손실 비용 분석 및 재정지원 안정화 방안에 대한 답도 찾는다.

일산병원은 "사회변화, 신종 감염병 발생 위협,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따른 의료계 경쟁과 수요변화 등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현재 경영상황 진단 및 경영전략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관․보험자․정부․환자․ 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통하는 연결 고리 기능 확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지속 성장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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