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대구가톨릭대, 간이식 수술 600례 달성

발행날짜: 2017-02-07 17:56:20

"수술 후 1년 생존율 97% 육박…서울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손색 없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간이식 수술 6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락 교수, 외과)는 지난달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 및 간암을 앓고 있던 52세 남자 환자에게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을 실시했다. 이 환자는 지난 1일 퇴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03년 3월 처음으로 뇌사자 간이식을 성공했으며 2008년 10월 100례를 달성했다.

2010년에는 2대1 생체 간이식수술을, 같은 해 3월에는 전격성 간부전 환자에서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2011년 2월에는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 2013년에는 췌장-신장 동시 이식수술, 췌장이식 수술 등 고난이도 기술이 필요한 이식수술을 잇달아 했다.

장기이식센터에서 실시하는 간이식 수술은 수술 후 1년 생존율 및 수술 성공률이 97%에 육박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진료를 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전문 코디네이터,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간이식 전후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에 대한 교육과 상담 등 체계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동락 장기이식센터장은 "대구가톨릭대병원의 수준 높은 간이식 수술은 서울의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손색 없다"며 "말기 간경화나 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새 삶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