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암학회 메르스 공포심 뚫고 학회 강행…중국 단체불참

발행날짜: 2015-06-19 05:35:26

노동영 이사장 "신청자 다수 참석의사 밝혀…감염 관리 강화"

메르스 확산으로 학회 및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암학회가 예정대로 학술대회를 강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암학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를 계획대로 진행했다.

메르스 사태로 행사 취소를 검토했지만 참석자들의 여론에 따라 기존대로 추진키로 결정한 것.

대한암학회 노동영 이사장.
대한암학회 노동영 이사장(서울대병원)은 "참석자들의 취소율이 높으면 무산시킬 계획도 있었지만 학회 신청자의 60%가 참석의사를 밝힌 상황이라 예정대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해외에서 참석하는 이들의 취소율도 생각보다 높지 않아 큰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취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중국의 경우 단체로 불참의사를 밝혀 예정된 프로그램 일부를 없애기도 했다.

당초 암학회는 중국 상하이 암연구소와 공동심포지엄을 열고 2가지 주제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이 단체로 불참하게 되면서 국내 연자만 1개 세션으로 축소해서 진행했다.

또한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만큼 학회장 안팎에 방역 체계를 강화했다.

호텔 측에서도 사전에 곳곳을 소독하고 참석자 발열체크를 하는 등 감염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노동영 이사장은 "학회 등 행사에 대한 정부차원의 감염관리 방침에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며 "정부 방침 또한 모든 행사를 취소하라는 것이 아닌 만큼 방역을 강화하면서 탈 없이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