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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사회 신임회장에 박상호 원장

이인복 기자
발행날짜: 2009-02-24 2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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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2009년 예산 7118만원 확정

중랑구의사회가 24일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상호 원장(박상호 소아과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박 신임회장은 오는 3월부터 3년간 중랑구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박상호 회장은 지난 3년간 의사회 부회장으로 의사회무를 이끌어왔으며 서울시의사회 의무이사직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거창한 공약보다는 실천전략이 담겨있는 정책으로 중랑구의사회를 25개 구의사회를 선도하는 의사회로 만들겠다"며 "항상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열고 변화를 이끌겠다"고 취임일성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 등 주요 임원선출도 함께 이뤄졌다. 감사에는 이동희 원장, 이인식 원장, 정윽숙 원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및 이사, 서울시의사회 파견대의원은 신임회장이 위임받아 추후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09년도 사업을 위해 전년대비 8만 7692원이 늘어난 7118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차등수가제를 폐지할 것과 카드수수료를 인하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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