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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모달리티 확장…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발행날짜: 2025-12-01 12:19:50

송도 11공구 부지 확보… CGT, 항체백신 등 신규 의약품 영역 확대
캠퍼스 간 통합운영 시너지 기대, 직간접 고용 1만명-경제효과 12조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위탁개발생산(CDMO) 의약품 종류 확장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산업시설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해 위탁개발생산(CDMO) 의약품 종류 확장에 나섰다.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부지는 총 18만7427㎡로 매입 대금은 2487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 3캠퍼스에 기존 항체 의약품에 더해 최근 CDMO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 및 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항체 중심의 CDMO사업을 더욱 다변화하고 mRNA,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에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에 대한 기본 역량을 확보해 시장이 확대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제3캠퍼스는 기존 제1·2캠퍼스와 인접해 있어 공정/품질/기술 기능 등이 기존 캠퍼스와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산 효율 극대화, 고객 프로젝트 리드타임 단축, 글로벌 규제 대응력 향상 등 운영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총 7조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직·간접 고용 1만 명 이상, 약 12조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인적 분할을 통해 순수 CDMO기업으로 전환을 완료하고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모달리티 진출을 통한 차세대 성장 동력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글로벌 톱 바이오 기업이라는 회사의 목표에 더욱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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