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복귀로 진료지원인력(PA)과의 새로운 갈등이 보여지며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홍보위원회 고도일 위원장은 5일 오전 열린 제6차 홍보위원회에서 이달 1일,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이후 진료지원인력과의 관계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음을 짚었다.
지난 2024년 시작한 의정사태 여파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은 의료계 초유의 사건. 1년 6개월여 만에 병원으로 복귀, 업무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전공의 공백을 채워온 진료지원인력과의 갈등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병협은 전국 수련병원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재대로 정부정책을 알리기에 주력, 특히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면서 각 수련병원 진료가 정상화되고 있지만 과거 의료 과잉으로 가지 않도록 국민들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홍보도 고민 중이다.
앞서 지난 1년 6개월간 의정사태 여파로 일선 수련병원은 극심한 경영난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협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책을 고민하겠다는 게 병협의 설명이다.
고도일 홍보위원장 겸 부회장은 "모든 불안 요소들을 불식시키고 의료현장에서 환자안전이 도외시 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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