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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싸토리우스, 송도에 백신 생산시설 구축 3억불 투자

발행날짜: 2021-11-02 14:00:50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 싸토리우스사 투자유치 성공
북미, 유럽에 이어 한국 또 하나의 생산 허브화 발판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모습.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의 성과가 벌써부터 나타나는 것일까.

국무조정실은 2일 오후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에서 싸토리우스 투자유치 협약 체결식을 열고 향후 세부계획을 논의하는 등 계획을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백신 원부자재·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사와 산업부, 복지부, 인천시는 향후 3년간 인천 송도에 3억불 투자유치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는 세포배양배지, 일회용백, 멤브레인 등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향후 멤브레인 필터 핵심공정에 해당하는 원단부터 한국에서 직접 생산을 추진하는 등 중요 생산기반을 한국에 설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는 내수 뿐만 아니라 한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수출기지로 활용 예정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우리 정부의 백신허브화 전략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독일 싸토리우스사 측과의 mou체결은 3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먼저 투자금액이 기존 2020년 11월까지만해도 1억불에 그쳤던 것을 3억불로 증액한 것과 형태는 MOU지만 사실상 투자확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투자유치의 성공사레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봤다.

싸토리우스는 일회용백 이외에도 세포배양배지, 제약용 필터, 멤브레인 등 다양한 원부자재를 한국에서 생산해 전 세계 수출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라는 점에서 한국이 북미, 유럽에 이어 또 다른 생산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정부는 각 부처별 10대 핵심 유관기관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의 조기달성을 지원, 각 기관별로 지원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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