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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버크, 아토피 피부염 두필루맙 대비 우월성 입증

황병우
발행날짜: 2021-08-06 10:36:45

가려움증 감소 등 효과성 및 안정성 비교
Heads Up 임상, JAMA Dermatology에 게재

린버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가 전신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두필루밉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린버크 제품사진.
애브비는 린버크와 두필루맙을 비교 평가한 3b상 임상연구 Heads Up의 24주 결과가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두 약물은 모두 단독요법으로 사용됐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16주차에 습진 중증도 지수(EASI 75)가 75%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로 연구 결과 우파다시티닙이 두필루맙 대비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파다시티닙 투여군 중 71%는 16주차에 EASI 75를 달성한 반면 두필루맙 투여군에선 이 비율이 61%였다.

또 16주차 가려움증의 조기 감소와 깨끗한 피부로 개선된 비율 등을 포함한 모든 주요 2차 평가변수에서도 우파다시티닙은 두필루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더 높은 유효성을 입증했다.

치료 1주후 우파다시티닙 30mg 투여군의 가려움증은 31% 감소, 두필루맙 투여군은 9% 감소했으며, 치료 2주후 EASI 75에도달한 환자 비율은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은 44%, 두필루맙 투여군은 18%로 나타났다.

아울러 치료 16주차 완전히 깨끗한 피부 상태(EASI 100)와 거의 깨끗한 피부 상태(EASI 9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은 각각 28%, 61%, 두필루맙 투여군은 각각 8%, 39%로 분석됐다.

이밖에 우파다시티닙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시판 승인 신청을 위해 진행된 3상 연구인 Measure Up 1, Measure Up 2, AD Up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했다.

16주차까지 확인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의 경우 여드름이었고 두필루맙 투여군은 결막염이었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의 2.9%, 두필루맙 투여군의 1.2%에서 발생했다.

연구를 주도한 오리건의학연구센터의 앤드류 블라우벨트 소장은 "이번 연구는 우파다시티닙 30mg이 두필루맙에 비해 더 빠르게 작용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이번 비교 연구 결과는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목표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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