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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19에서 발표되는 올해 핫 토픽은?

발행날짜: 2019-05-20 06:00:54

전립선암, 유방암, 췌장암, 직결장암 등 임상변화 근거 대거 쏟아져

암치료에서 임상지침 변화를 견인할 새로운 항암치료 연구가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대거 발표된다.

ASCO는 이 중 영향력이 클 것으로 판단되는 최신 초록(LATE BREAK ABSTRACK) 10여개를 선정했고, 학회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열어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의 꽃으로 비유되는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전립선암와 췌장암 연구가 발표된다.

전립선암 연구는 전이성 호르몬 반응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에 엔잘루타마이드(제품명 엑스탄디)를 추가했을때 환자의 예후를 관찰한 3상 연구가 발표된다(Abstract LBA2, Plenary).

엔잘루타마이드는 진행성 거세저항성 전립선환자에게 일차요법으로 사용된 약물인데 이번 결과에 따라 대상 확대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췌장암에서는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췌장암 환자들에게 PARP 계열 억제제 올라파립(제품명 린파자)을 유지요법으로 사용했을때 어떤 혜택이 있을지를 평가한 3상 연구가 기다리고 있다(Abstract LBA4, Plenary).

린파자는 암 세포의 손상된 DNA 복구와 연관된 효소를 차단 암 세포를 죽이는 약물로 이번 연구가 성공하면 난소암에 이어 영역확대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유방암에서는 새로운 치료제 리보시클립의 효과가 공개된다. 호르몬 양성 HER2 양성인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비교하는 3상 연구가 나온다(Abstract LBA1008). 리보시클립은 팔보시클립에 이어 두번째로 나오는 CDK 4/6 억제제라는 점에서 이를 시점으로 경쟁약물과 비교 평가도 가능해진다(Abstract LBA1008).

수술요법과 개복수술에 대한 비교 연구도 진행된다. 간으로 전이된 직결장암 환자를 복강경수술로 했을 때와 개복수술로 했을 때 비교한 3상 연구결과가 기다리고 있다(Abstract LBA3516) .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 연구도 2건이나 나온다.

진행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암환자를 대상으로 단순히 화학항암제를 쓰는 투여하는 것과 화학항암제 사용에 관계없이 펨브롤리주맙를 투여한 3상 연구가 발표된다.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면역항암제의 소화기암에 대한 근거를 갖는 첫번째 연구가 될 전망이다(Abstract LBA4007)

또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펨브롤리주맙의 5년 생존 데이터도 공개된다. KEYNOTE-001의 확장 연구 결과로서 이를 계기로 장기간의 투여와 효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Abstract LBA9015).

그외에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광암 환자에게 항체-약물 복합체(ADC) '엔포투맙 베도틴'(Enfortumab Vedotin) 단독요법으로 치료시 예후를 관찰한 2상 연구가 발표된다(Abstract LBA4505).

한편 메디칼타임즈는 현지에 참석해 새로운 암연구의 최신 지견을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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