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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세브란스, 러시아 원격의료·검진 추진

이창진
발행날짜: 2018-06-24 12:35:51

복지부, 정상회담 계기 MOU 체결 "러시아 국민 삶의 질 향상"

분당서울대병원과 세브란TM병원이 원격진료와 건강검진 사업으로 러시아에서 진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을 계기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양국 정상 임석 하에 러시아 노동사회보장부 장관과 사회복지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한국 대표 의료기관이 러시아 중심 모스크바로 진출하고, KT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모스크바 스콜코보 국제의료특수 내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위탁 운영할 계획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양국 협력기관 간 병원 개원 준비단을 발족해 병원 운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러시아 시스테마그룹 및 산하 메드시병원 그룹, 러시아 직접투자펀드와 모스크바 롯데호텔 내 VVIP 대상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러시아 철도청 산하 모스크바 거점병원에 KT가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철도청 산하 시역병원과 시베리아 횡단열차 내 모바일 진단기를 활용해 거점병원과 원격으로 상담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원광보건대는 러시아 요양휴양소 내 양한방 협진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리나라 미용 및 한방 기술이전과 센터 설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능후 장관은 "그동안 러시아와 협력은 블라디보스톡 등 극동지역 환자유치 중심이었으나 이번 정상 순방을 계기로 한국 유수 병원이 모스크바로 진출하는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보건복지 분야 협력을 통해 러시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국 간 우호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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