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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외치는 강성 회장 탄생 이유는? "위기감 폭발"

발행날짜: 2018-03-29 22:08:40

대구시의사회 류종환 의장 "회원 단합 위해 결선 투표제 도입해야"

'파업투쟁'을 불사하겠다는 강성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탄생한 이유는 뭘까?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류종환 의장은 29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민초회원의 불안, 위기감이 폭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류종환 의장
류 의장은 "최대집 당선인은 3년 전 의협 회장 선거의 두 배 정도, 약 30%의 지지율로 당선됐다"며 "민초회원의 불안, 위기감이 폭발해서 크게 투쟁해 판을 바꿔보자는 절실함이 선거에 반영된 결과로 본다"고 했다.

최대집 당선인이 투쟁을 위해서는 '대동단결'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류 의장은 "문재인케어를 막기 위한 투쟁은 의료계의 통합과 대동단결 없이 불가능하다"며 "이해가 충돌하거나 오해가 발생하는 일은 대화를 하고 소통하면서 단합할 방법을 적극 찾아야 한다. 통증불통 불통즉통의 뜻을 잘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을 위한 대안으로 '결선투표제'를 제안했다.

류 의장은 "당선인이 비록 3년 전보다 두배의 득표율을 획득했지만 현행 직선제는 후보의 난립을 불러와 회원 민의가 뿔뿔이 흩어지는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의협 회장은 단합된 회원의 힘이 필요로 하는 자라이기 때문에 앞으로 의협 회장선거에 결선투표제 도입 같은 큰 그림이 정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민 회장도 3년의 소회를 말하며 "차기 집행부가 변화와 역신을 원하는 회원 요구에 맞는 의사회,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의사회 정기총회에는 재적대의원 중 참석해 2018년도 예산 13억1495만원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보다 6397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의협 대의원총회 건의안으로는 ▲의료정책연구소의 KMA Policy에 대한 지원 건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선 ▲실손보험사의 의료기관 고발에 대한 대응책 강구 ▲만성질환자 다른 상병 진료시 초진료 산정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에 대한 건강보험공단의 구상권 제한 ▲가족대리처방 진찰료 현실화 ▲토요일 응급수술 가산 등 19개 안건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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