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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팀의 문제, 감독 추무진 회장 사퇴하라"

발행날짜: 2016-07-26 11:55:05

경남의사회 "치과의사 보톡스 대법 판결 책임져야…회원, 실망 넘어 절망"

시도의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치과의사 미용 목적 보톡스 시술을 허용하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경상남도의사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1심과 2심에서 승소를 하고도 대법원에서 치과의사의 미용 목적 보톡스 시술을 의료법 위반이라고 판단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는 것은 충격"이라며 "추무진 회장은 의협 미래를 위해 사퇴하라"고 밝혔다.

경남의사회는 "근본적으로 법원이 의료인의 면허와 업무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해를 위해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데 의협은 무엇을 했나"라고 반문했다.

갈수록 의사 권리가 축소되고 의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의식을 느낀 것.

경남의사회는 "회원들은 실망을 넘어 절망의 단계에 이르렀다"며 "지난 1년 동안 분위기 전환과 회무보강을 위해 많은 이사들을 교체했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인다. 이는 이사 개별의 문제가 아니라 의협의 총체적 문제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수가 문제 있다면 선수를 교체하면 해결되지만 팀이 문제가 있다면 감독을 교체해야 한다"며 "의협 문제는 팀에게 있을 인식하고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경남의사회는 고등법원을 파기환송된 치과의사의 미용 목적의 보톡스 시술 사건을 좌시하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분하고 제대로 된 설득작업을 못한 책임을 물어 추무진 회장이 더이상 회원에게 절망과 패배감을 주지말고 의협의 미래를 위해 사퇴의 용단을 내릴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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