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외래환자 하루 1명 더 보는 개원의 거의 없다

장종원
발행날짜: 2011-09-28 12:30:45

심평원 분석결과 1일 61명…작년보다 0.1명 증가

동네의원을 방문하는 외래환자가 증가하지 않고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심평원의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1곳 당 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61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60.9명 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친 것이다.

2010년 상반기~2011년 상반기 의원급 한 곳당 일일 평균 외래환자 수
내과는 80.4명에서 80.2명, 신경과는 52.2명에서 51.5명, 외과는 43.9명에서 43.6명, 가정의학과는 62.1명에서 61.4명, 일반과는 49.2명에서 47.8명으로 환자가 줄었다 .

반면 정형외과는 90.7명에서 94.1명, 산부인과는 35명에서 36명, 안과는 66.4명에서 69명, 피부과는 44.2명에서 45.4명으로 다소 늘었다 .

동네의원의 환자 증가세가 멈춘데에는 경기 악화 등 외부적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상급종합병원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보듯이 환자들의 이동 효과로 인한 정체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올해 상반기 4.8% 증가했는데, 이는 환자의 증가 보다는 수가인상 등에 따른 자연 증가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의료계 관계자는 "대형 의원들이 환자를 독식하는 구조가 심화되고 있어, 실제 일선 동네의원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