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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자살 충동, 약물 종류따라 달라져

윤현세
발행날짜: 2009-10-16 10:19:47

SSRI약물, 구약물보다 자살 충동 위험 적어

항우울제인 ‘아벤틸(Aventyl, nortriptyline)'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렉사프로(Lexapro, escitalopram)'를 복용하는 사람보다 자살 충동이 발생할 확률이 10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15일자 BMC Medicine지에 실렸다.

아벤틸은 삼환계 항우울제로 놀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반면 렉사프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이다.

영국 킹스 대학 정신과 연구소는 중등도 또는 중증 단극성 우울증(unipolar depression) 환자 811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전체적인 자살 충동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벤틸을 복용한 사람의 경우 렉사프로를 복용하는 환자에 비해 자살 충동 발생 위험이 9.8배, 자살 충동 악화 위험이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항우울제에 의한 정신운동성 활성에 의해 자살 충동 발생 및 악화가 유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항우울제가 예전 약물보다 자살충동 증가를 더 악화시킨다는 논리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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