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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약 '타미플루' 실제 무용지물

윤현세
발행날짜: 2005-12-08 08:20:38

베트남 의사, 타미플루 치료 한계 알아야

베트남 하노이의 열대질환센터 중환자실에서 조류독감 희생자 수십여명을 치료해온 한 베트남 의사가 조류독감약 '타미플루(Tamiflu)'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고 아일랜드의 한 언론사가 보도했다.

베트남 하노이의 니구엔 투옹 밴 박사는 타미플루는 조류독감 환자 치료에 중요한 약물이 아니며 타미플루는 A형 인플루엔자에만 효과적이지 H5N1 감염증을 치료하도록 개발된 약물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조류와 관련된 SARS 환자도 치료한 경험이 있는 밴 박사는 조류독감은 무서운 질환으로 환자생존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호흡기와 투석기 등을 이용하여 간과 신장등 핵심적인 장기를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정부의 타미플루 비축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사들은 타미플루의 한계를 설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타미플루의 제조사인 로슈는 40여개국에서 밀려드는 주문으로 타미플루를 제대로 공급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 로슈는 타미플루가 조류독감에 분명히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의 대변인은 타미플루는사람에서 광범위하게 치료에 성공적이지는 않아왔다면서 (타미플루의 효과는 바이러스 감염 48시간 이내에 투여되어야만 효과를 나타내지만) 대개 아시아 국가에서 너무 늦게 사용되어 왔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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