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며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이어간다.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는 인력·시설·장비 등 법정 지정기준을 비롯해 응급환자 진료실적,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최종치료 역량, 응급의료 질 관리와 운영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현재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중증도에 따른 신속한 진료와 함께 관련 전문진료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기 처치부터 수술과 중환자 치료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015년 11월 개소한 권역외상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중증외상환자는 물론 비외상 중증응급환자까지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외상전담전문의가 참여하는 권역외상센터 활성화팀을 즉시 가동한다.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뇌졸중, 급성대동맥증후군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중증응급질환은 심장내과와 신경과,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배후 진료과와의 협진을 통해 치료한다.
또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등 병원 내 전문센터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과 고위험 신생아, 자살시도환자 등 다양한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응급의료 전문인력과 시설·장비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응급실 진료 절차와 환자 동선을 개선해 응급환자의 수용 및 최종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소방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전원을 지원하고, 지역민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필수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하용 원장은 "이번 재지정은 지역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진과 교직원 모두가 응급의료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권역외상센터와 병원 내 전문센터, 배후 진료과 간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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