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경기 남서권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중증 응급환자 대응 체계를 갖출 거점이 마련됐다.

수원덕산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됐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실적 및 시설·장비·인력 기준을 종합해 수원덕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했다.
그동안 경기 남서권은 증가하는 응급 환자 수요에 비해 중증 환자를 24시간 안정적으로 수용할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 내 미충족 의료 수요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덕산병원은 이번 지정을 위해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확충하고, 중환자실과의 연계 체계 구축 및 감염병 대비 격리병상을 확보하는 등 복지부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준비를 거쳐왔다.
앞으로 병원은 지역 소방서 및 상급종합병원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365일 24시간 공백 없는 응급 진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수원덕산병원 강병직 이사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은 지역 주민들께 보다 신속하고 수준 높은 중증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경기 남서권을 대표하는 응급의료 거점 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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