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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ESMO 회장 대거 방한...KSMO 학회 협력 강화

발행날짜: 2026-09-01 09:20:17 업데이트: 2026-09-01 11:11:04

대한종양내과학회, KSMO 2026 9월 2일(수)-4일(금) 3일간 개최
51개국 2,300여 명 참가… 아시아 주도 정밀 암 치료의 미래 제시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ASCO(미국임상암학회)와 ESMO(유럽종양내과학회) 회장 등 저명한 해외석학이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6)에 참석하기 위해 대거 방한한다.

대한종양내과학회(KSMO)가 오는 9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19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6 국제학술대회 & 14차 아시아임상종양연맹(FACO) 국제학술대회(이하 KSMO 2026)'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51개국에서 약 2,300명 이상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또한 40개국에서 총 873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37개국 483편의 초록이 발표될 예정으로, 한층 강화된 글로벌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개회식에는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획 방향에 대해 신상준 KSMO 2026 조직위원장(연세암병원 종양내과)은 "단순한 해외 연사 초청이나 정보 교류를 넘어, 아시아 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연구 의제를 설정하고 글로벌 연구 협력을 이끌어내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아시아에서 유병률이 높은 식도암, 담도암 등에서 공동 연구 그룹을 활성화해 실제 임상 결과를 만들어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회의 슬로건은 'Advancing Cancer Care, Restoring Hope and Lives'로, 혁신적 연구와 다학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제시한다.

엘리자베스 미텐도르프 ASCO 회장

국제 석학 기조강연(Plenary Lecture) 및 주요 세션 세계적인 종양학 석학 4인이 연사로 나서 최신 암 치료 연구 패러다임을 공유한다.

특히 미국 임상종양학회 회장인 엘리자베스 미텐도르프(Elizabeth Mittendorf) 교수(하바드의대)와 유럽종양학회(ESMO) 파브리스 안드레(Fabrice André) 교수(파리의대)가 KSMO 조인트 심포지엄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해 아시아 환자 맞춤형 치료법과 가이드라인 적용성 점검한다.

파브리스 안드레 ESMO 회장

이외에도 네덜란드 암연구소 에밀레 교수(Emile E. Voest) , 엠디앤더슨 데이비드 홍 교수(David S. Hong ), 피터맥컬럼 암센터 진타이(Jeanne Tie) 교수, 다나파이버 암연구소 캐서린 우(Catherine Wu) 교수가 플레너리 세션을 통해 암치료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시아 리더십 미팅 (Asia Pacific Oncology Leadership Meeting)에서는 아시아 13개국 14개 주요 학회 대표단이 참석해 다자간 보건의료 협력 방안 및 정밀 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사이언티픽 세션에서(Scientific Symposiums)는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9개 주요 암종별 최신 표적·면역항암제 임상 데이터와 정밀 의료 현주소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다학제 팀 기반 치료의 중요성을 반영해 의사뿐만 아니라 임상연구간호사(CRC), 전담간호사(PA) 및 종양전문간호사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주요 교육 세션에는 AI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해와 교류를 돕는다.

다양한 새틀라이트 및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계와의 협력도 공고히 한다. 최신 항암 신약 데이터와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실제 진료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상준 조직위원장은 "KSMO 2026은 아시아 연구진의 역량을 모아 세계 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부 및 글로벌 학계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희망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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