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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김아람 교수, 방광 모니터링으로 '최우수 연제상'

발행날짜: 2026-03-12 11:24:27

신경인성방광 환자 위한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기기 연구 성과 인정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신경인성방광클리닉 김아람 교수가 지난 2월 28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척수학회 제2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척수손상이나 치매 등 신경학적 질환 이후 발생하는 신경인성방광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기기의 대동물 연구 결과를 발표한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신경인성방광 환자들은 소변이 방광에 차더라도 요의를 명확히 느끼지 못하거나, 배뇨 후에도 방광에 소변이 남는 문제가 흔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배뇨 장애는 반복적인 요로감염, 신장 기능 저하 등 의학적 문제뿐 아니라 환자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왼쪽), 김세환 대표(오른쪽)

김아람 교수는 "현재 신경인성방광 환자들은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자가도뇨를 시행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지만, 실제 방광에 찬 소변량을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의학기술을 넘어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과 김세환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부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기는 방광 내 소변량 변화를 비침습적으로 지속 측정해 환자에게 적절한 배뇨 시점을 알려주는 기술로, 현재 대동물 실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있으며 올해 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의 혁신성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는 2026년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뇨의학 학술대회인 미국비뇨의학회(AUA)에서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AUA Innovation Nexus 프로그램에 한국 최초로 선정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학회 본 학술대회 발표 세션에서도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아람 교수는 "신경인성방광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며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AI 기반 배뇨 관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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