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고공행진하면서 필러 품목의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산, 외산을 포함해 수 십개의 품목의 시장에 나온 가운데 지에프씨생명과학도 필러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
6일 지에프씨생명과학이 히알루론산(HA) 기반 '지에프씨쎌 럭스 필러(GFCCELL Luxe Filler)'의 국내 판매를 개시하고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에프씨쎌 럭스 필러는 시술 안정성과 자연스러운 볼륨 구현을 목표로 개발된 HA 기반 의료기기로, 다양한 점도의 라인업을 통해 얼굴 윤곽·볼륨·피부 개선 등 복합적인 시술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필러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선보이는 자체 브랜드 핵심 신제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중장기 글로벌 성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필러 품목은 현재 수 십여종에 달한다.
엘러간의 '쥬비덤', 갈더마의 '레스틸렌', 멀츠의 '벨로테로' 등 글로벌 스테디셀러가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면, 국산 시장은 휴젤의 '더채움', LG화학의 '이브아르', 메디톡스의 '뉴라미스',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등이 탄탄한 점유율을 확보해 수성 중이다.
여기에 동국제약, 제테마, 바이오플러스 등 후발 주자들까지 가세해 가격과 품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한국 출시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병의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퍼슨헬스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으며, 기존 스킨부스터 파트너인 32개국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러의 글로벌 수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회사는 필러 수요가 높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를 우선 대상 국가로 설정하고 국가별 의료기기 인증 및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국가들을 중심으로 사전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주요 타깃 국가는 비수술 미용 선호 확대, 의료관광 성장, 중산층 증가 등을 배경으로 필러 시장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도 구체화하고 있다. 우선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 인증을 올 6월경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한층 강화된 신규 의료기기 규정(MDR) 인증 획득을 중장기 전략 과제로 설정하고 오는 2027년까지 인증 체계 전환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은 당사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국내 시장 안착과 동시에 튀르키예, 사우디 등 주요 거점 국가의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역시 단계적 인증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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