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사회가 지난달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2025년도 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6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학술 강연, 수상, 장학금 수여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의사회 최운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소중한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달 대선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전공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강의가 진료 현장에서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현재 의대생들의 미복귀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불합리한 문제들이 해결되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박경순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 ▲나백주 을지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의료재난 시대와 공공의료 과제' ▲이혜미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의 '상처 및 욕창 관리의 기본 지식 및 술기'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정오 여수전남병원 외과 과장의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 수술적 치료의 이해' ▲김현옥 심평원 급여조사실 팀장이 '부당 청구 사례와 자율점검 제도'를 주제로 강연과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서종옥 80년사 발간위원장은 광주시의사회(1940년)와 전라남도의사회(1946년)의 역사적 출발점을 소개하며 초기 의사들의 활동을 조명했다.
국민 보건 향상과 의학 발전에 기여한 조안영 국립소록도병원 과장과 김정곤 여수백병원 부장이 전라남도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남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래 세대인 전남 지역 출신 의대생들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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