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아카데미
  • Medi Insight

선택지 넓어진 망막 질환 치료…안과 의사가 꼽은 최우선 약제는?

발행날짜: 2022-07-07 05:00:00 업데이트: 2022-07-07 10:42:40

메디칼타임즈, 400명 안과 전문의 대상 설문 조사 실시
다년간 쌓인 임상근거로 '도베실레이트 칼슘' 선호 뚜렷

망막 미세혈관질환 치료 시 안과 의사들은 '임상논문 근거와 확증된 유효성'을 가장 우선시해 약제를 선택‧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년간 쌓인 임상연구에 따른 유효성과 이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약제를 선호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안과 의사 10명 중 8명 이상이 25년 이상의 임상연구로 가장 많은 데이터를 보유한 도베실레이트 칼슘(Calcium dobesilate) 성분 약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메디칼타임즈는 2022년 4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망막질환 환자 관리 시스템 현황을 알아보고 치료 및 약제 처방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자 안과 병‧의원 의사 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은 전국 17개 시‧도 안과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20.4%) 지역 안과 의사 참여가 가장 많았고, 경기(18.9%), 부산(13.2%), 대구(9.7%) 순이었다.

먼저 한달 간 망막질환으로 내원한 신 환자 수는 다양하게 분포하는 가운데, '50명 이상'이 37.2%로 가장 높은 비중이며, '10~30명'이 27.5%로 집계됐다.

이 중 일일 당뇨 환자 수는 '3~10명'이 50.3%로 절반 정도 비중이며, 하루 진료 환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많은 경우 '10~20명' 34.5%, '20명 이상' 32.2%로 집계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망막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실시하는 검사로 설문 참여 안과 의사 중 95.3%가 '안저검사(직상검안경검사, 도상검안경검사, 세극등안저검사 등)'를 꼽았다.

다음은 '빛간섭단층촬영(OCT)'이 72.5%를 차지했다. 그 외 형광안저혈관조영술 등 검사 실시율은 낮았다.

하루 진료 환자 수가 많은 층 및 망막질환 내원 신 환자 수가 많은 층에서 빛간섭단층촬영(OCT) 실시율이 더욱 높았으며 그 외 검사 실시율도 약간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82.8%가 내원 당뇨환자 유병기간에 따른 합병증 발생 위험‧관리 지도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당뇨환자 합병증 관리에 대해 '유병기간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 증가를 늦추도록 사전 관리 필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외에는 50%대로 유사한 가운데 '증식성 망막병증으로발전해 신생혈관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또한 증식성 망막병증 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원내 망막 광응고술 시행에 대해선 40.2%가 시행한다는 응답이며, 14.8%는 때때로 실시한다고 답했다.

망막 미세혈관 질환 치료 '도베실레이트 칼슘' 선호

이 가운데 설문에 응답한 안과 의사들은 망막 미세혈관 질환 치료 시 약제 선택 기준으로 '임상논문 근거 및 확증된 유효성'을 응답한 비율이 64.5%로 집계돼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환자 선호도 및 순응도'와 '다양한 질환 치료에 입증된 적응증 유무'가 40%대로 유사했다.

하루 진료 환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많은 층은 '미세혈관 보강작용 및 활성산소 억제 항산화기능'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즉 망막 미세혈관 질환 치료 시 임상논문에 의해 확보된 유효성, 다년간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환자 선호도 및 순응도가 약제 선택에 우선사항이라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설문에 응답한 안과 의사들은 약제 성분 중 '도베실레이트 칼슘'을 망막 미세혈관 질환 치료 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1.8%가 선호하는 약제 성분으로 '도베실레이트 칼슘'을 지목한 것.

다음은 'Bilberry fruit dried ext.(빌베리건조엑스)'가 60%였고, Vitis vinifera ext.(포도씨/포도엽건조엑스)와 Ginkgo leaf ext.(은행엽엑스) 성분 약제 선호율은 20% 미만으로 나았다.

이를 토대로 전체 응답자의 82.9%가 도베실레이트 칼슘 제제를 처방하고 있으며, 망막질환 내원 신 환자 수가 많을수록, 당뇨병성 망막병증 우려 환자 수가 많을수록 처방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베실레이트 칼슘 성분 약제를 안과 망막 미세혈관 질환 치료에 선택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 장애에 대한 유효성 확보'가 70.3%로 가장 높았다.

결국 망막 미세혈관 질환 치료 시 약제 선택 기준으로 지목한 임상논문 근거 및 확증된 유효성에 따라 도베실레이트 칼슘 성분 약제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25년 이상의 임상연구로 가장 많은 데이터 보유 및 안전성이 확보된 약제'(60.0%), '가장 폭넓고 명확한 적응증을 허가 받은 약제'(52.8) 순으로 응답했다.

하루 진료 환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많은 층은 '미세혈관 보강작용 및 활성산소 억제 항산화기능'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