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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4년만에 다시 전공의 방사선 피폭 실태조사 나선다

발행날짜: 2022-05-25 11:54:57

실태조사 후 다음달 11일 특별 온라인 강연까지 기획
"과거와 비교해 전공의 현실과 사용자의 시선 변화 확인할 것"

방사선 노출 경험이 집중되는 직군 중 하나인 전공의. 이들의 방사선 피폭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018년 이후 약 4년만에 다시 전공의 방사선 피폭 실태 조사를 실시한 후 강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사진. CT 촬영을 하고 있는 환자에게 앰부배깅을 하고 있는 전공의 모습.

대전협은 "현재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엑스레이 및 CT 촬영 중 환자 곁을 지키며 앰부배깅 및 활력징후를 확인하는 의사는 대부분 인턴과 레지던트"라며 "그들이 현재 처한 방사선 피폭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다음달 11일 온라인 강연도 계획하고 있다.

대전협은 이미 2018년 방사선 피폭 측정기기를 사용한 실태조사와 설문조사를 수행한 바 있다. 당시 설문조사에서는 전공의 10명 중 9명은 수술방, CT실 등에서 방사선 노출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엑스레이와 CT 방사선에 노출된 경험이 가장 많았고 일주일에 평균 2~3회, 회당 1시간 미만으로 노출된다고 응답했다.

방사선 노출 빈도가 높은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내과 순이었으며 '방사선 관계 종사자'로 등록되지 않아 관련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은 "2020년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의 연간평균피폭선량은 다른 나라보다 높은 수준이었다"라며 "과거와 비교해 전공의가 현재 처한 방사선 피폭 상황 및 이를 바라보는 병원과 주요실무자의 시선 변화를 확인하고 관련 교육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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