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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신년하례회 의료계 수장이 꺼낸 올해의 화두는

발행날짜: 2022-01-06 11:39:33

대한의사협회, 신년 하례회에 정부·의료계 인사 모여
대선 앞두고 의료계 목소리 전하기 위한 노력 강조

의료계가 신년으로 맞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6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의료계·정부 관계자들과 국민의 노력에 감사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올해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열악한 의료환경에서도 사명감 하나로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주고 계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역사상 전무후무한 재난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로 우리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백신접종·개인방역 등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국민에게 거듭 감사하는 한편, 대선을 앞두고 국회·정부에 의료계 목소리를 적극 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비롯해 의료계가 대응해야 할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다"며 "대한의사협회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해 품위 있고 당당한,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사상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4차 산업기술로 급변하는 의료생태계에서 상생하기 위해 합리적 의사결정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영호 회장은 "AI를 활용한 기술과 로봇산업의 발달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변화를 주도해 가고 있다"며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스마트병원, 재택의료, 중증진료체계 시범사업 등의 추진과 예방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변화도 감지된다"고 말했다.

보건의료 인력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인력 양성 체계의 개선도 촉구했다.

정 회장은 "올해는 의료전달체계의 정립이 해결되어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와 확충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의료를 책임져 나갈 전공의 양성과 배출을 위한 프로그램 고도화 및 안정화도 해결되어야할 난제"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에 힘쓴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면서도, 올해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 수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에 소임을 해온 의료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으로 성과가 있었지만,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 프랑스 등 해외에선 이미 큰 폭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만큼 정부와 의료계가 합심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

권 장관은 "모든 확진자를 재택치료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일일 신규 확진자 1만 명 중 7000명까지는 재택치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극복에는 보상이 따라줘야 하는 만큼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도 현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의료계가 합심하면 위기 이겨낼 수 있다. 모든 예우를 다해 의료인을 지원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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