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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소 '모바일 만성질환관리' 사업 확대

발행날짜: 2017-01-24 12:00:48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10개소에서 35개소로…신규 25개소 공모

정부가 보건소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만성질환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오는 5월부터 만성질환 위험요인 있는 사람(환자 아님)에게 보건소에서 모바일 앱으로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에 맞게 건강관리를 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가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 위험 신호가 왔을 때 보건소에서 먼저 찾아가서 모바일 앱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9월 10개 보건소에서 1차 시범사업으로 시행된 바 있다.

특징은 만성질환 환자가 아닌 만성질환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러한 1차 시범사업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보건소에 방문한 91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사와 면담을 실시한 결과, 건강관리 효과와 이용자 만족도 모두 높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앱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효과가 입증됐다는 주장.

실제로 조사자의 76.5%(696명)가 서비스 이용 후 건강생활을 위한 식습관 변화․운동 실천 등 건강행태지표가 1개 이상 개선됐으며, 조사자의 32.5%(296명)가 서비스 이용 후 혈압, 혈당, 허리둘레 등 5가지 만성질환 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이 위험 수치에서 정상 범위내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 참여 중인 10개 보건소 : 서울 중구 및 송파구, 대구 북구, 광주 서구, 울산 동구, 경기 용인 수지구, 강원 평창, 전북 부안, 전남 순천, 경남 김해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공모해 2월중 신규 보건소 25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그러면 5월부터 총 35곳 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를 시행하게 된다.

선정된 보건소는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을 운영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1차 시범사업에서 10개 모집에 44개 보건소가 신청한 것처럼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와 건강관리를 받고 싶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기대는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는 "예방적 건강관리의 수요와 건강관리 앱·웨어러블 기기 사용 증가 추세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사업 모형으로 평가 받기 때문"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으로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2018년부터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본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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