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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선교활동만 열심히 해도 의전원 입학 우대"

발행날짜: 2012-05-03 11:55:50

가톨릭의전원 등 수시모집 전형 차별화 전략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의학전문대학원들이 수시모집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타 대학과 차별화된 전형 방식을 꾀하는 대학이 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치과의사, 한의사 면허증 소지자나 모교 출신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모집 전형이 주를 이뤘다면 봉사활동이나 외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전형을 마련하고 있는 것.

가천의전원 등 19개 대학은 최근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13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수시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내년도 의전원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대학이 채택한 것은 바로 외국대학 출신자 우대 전형이었다.

고대의전원을 비롯, 경북의전원, 이화의전원 등 14개 대학이 외국대 출신 특별 전형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모교 출신이나 지역 대학 출신자 우대 전형을 실시하는 곳도 13곳으로 상당수를 이뤘다.

반면 차별화된 전형 요소를 갖추고 인재를 모집하는 대학도 있었다. 올해 '사랑의 실천' 전형을 도입한 한양대가 대표적인 경우.

한양의전원은 사회봉사 활동을 열심히 해서 중앙정부장관급 기관장에게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나라에 공을 세워 국가유공자가 된 경우 10명 내외에서 사실상 면접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화의전원도 내년도에 최초로 이와 비슷한 '선교 및 봉사활동 우수자' 전형을 도입했다.

신학대학원을 나와 3년 이상 선교활동이 있거나 봉사활동으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면 MEET와 영어점수 없이 신입생을 뽑는다.

가톨릭의전원의 소명인재 전형도 눈에 띈다. 가톨릭 본당 주임신부나 사제서품 5년이상의 신부, 가톨릭 사제나 수도자의 추천을 받을 경우 학점과 서류, 면접만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가톨릭의대 관계자는 "가톨릭 정신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에게 의학교육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의미"라며 "본당 주임신부 등의 추천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절제된 삶을 살아왔다는 점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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