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FDA가 항정신병약 세로퀠(Seroquel)을 12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표기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벨 개정은 59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12주간 유효성 임상 2건에 근거한 것.
임상 결과 12주 시점에서 유의적 반응에 도달한 비율은 세로퀠 투여군은 66.8%, 위약은 40%였으며 관해율은 각각 65.4%, 3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퀠의 성분은 퀘티아핀(quetiapine). 지난 1월에는 3주간 임상 결과에 근거하여 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에피소드에 단기간 리튬이나 디발프로엑스(divalproex)와 병용 또는 단독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되기도 했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의학이사인 웨인 맥패든은 “세로퀠의 효과는 초기에 나타나 12주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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