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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 진료 차별화로 재도약

발행날짜: 2011-02-23 18:14:15

개원 초 대비 유방암·갑상선암 수술 건수 4.5배 증가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지난 2009년 3월 개원 이후 차별화된 진료시스템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전경
국내 유일의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여성암에 특화한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는 게 자체 평가다.

병원에 따르면 3월 개원 2주년을 앞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 이후 월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올해 1월 여성암 수술 건수는 개원 초인 2009년 3월 대비 232% 늘어나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암 수술 건수도 늘었다. 올해 1월 암 수술 건수는 2009년 3월 대비 354%나 늘어 4.5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덕분에 올해 1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총 수입은 2009년 3월 대비 올해 1월 80% 신장했으며, 입원 환자 수도 2009년 3월 대비 112% 신장했다.

타 병원에서 암 진단 받은 환자의 전입도 2009년 3월 대비 150% 늘어 2.5배의 신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안에 괄목할 만하게 성장하게 된 것은 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대비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여성의 마음을 읽는 독특하고 편리한 진료 시설 및 서비스로 차별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내원 환자를 분석한 결과 타인 추천 즉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진료 경험 환자의 추천과 신문, TV, 인터넷 등 매체 접촉으로 나타나 구전 효과와 홍보나 광고 등 마케팅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성장에는 다양한 변화시도가 발판이 됐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실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타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 되거나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당일 접수부터 검사까지 논스톱 서비스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적인 진료 시설과 서비스 제공도 여성암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성만을 위한 여성건진 센터와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성인지의학(Gender Specific Medicine)에 바탕을 두고 남녀 차이를 반영해 여성 연구와 외래 진료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암연구소 및 성인지의학 협진 클리닉 등은 병원 계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여성암 예방 및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2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웃음치료, 건강식이요법 및 시식회, 노래교실, 국선도, 글쓰기, 문화기행 등 통합 교육 강좌 도 인기 프로그램.

또한 최신의 첨단 여성암 진단 및 치료 장비를 잇달아 도입해 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인 점도 여성암 환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국내 최초, 아시아 2번째로 도입한 최첨단 영상 진단 장비 ‘128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를 비롯해, 다빈치 로봇, 유방 감마스캔, 유연형 자궁 내시경, 듀얼 플래시(Dual Flash) 128 채널 CT(전산화단층촬영기) 등이 바로 그것.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특정 진료 분야를 특화 육성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귀중한 시간 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혁신과 마케팅 강화에 나서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여성암 환자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글로벌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도약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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