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을 장기간 복용하는 여성에서는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데이터를 미국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가 Cancer Epidemiology,Biomarkers & Prevention에 발표했다.
스타틴의 사용과 유방암의 관련성을 검토한 역학 연구에서는 일치한 결과는 얻어지지 않고 있다. 스타틴 장기 사용이 미치는 영향 역시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2000~08년에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된 55~74세 여성 1,984례(유관암 916례, 소엽암 1,068례)와 유방암이 없는 대조 여성 902례를 대상으로 스타틴 장기 사용과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스타틴을 사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10년 이상 사용한 여성은 유관암 위험이 1.83배, 소엽암 위험이 1.97배 높았다.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스타틴을 10년 이상 사용하는 여성에서는 유관암, 소엽암 위험이 모두 2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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