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지난 8월 4일 과천 사옥 내 어준선 명예회장 기념관에서 故 해담(海談) 어준선 명예회장의 3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영상 시청, 추도사, 유족 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고, 故 어준선 명예회장의 가족과 안국약품 임직원이 함께 자리해 고인을 추모했다.
故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 안국약품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국내 최초의 눈 영양제 '토비콤', 천연물 신약 '시네츄라' 등을 개발하며 한국 제약산업의 토대를 다진 인물이다. 또한 제15대 국회의원, 한국제약협회 회장,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제약산업과 국가 발전에 헌신해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인철 대표이사는 추도사에서 "회장님의 빈자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크게 느껴지지만, 그분의 말씀과 뜻은 여전히 우리 모두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장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안국 성장 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가족 대표로 인사를 전한 어진 부회장은 "아버님께서 늘 강조하신 '하면 된다는 신념, 그리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철학이 지금의 안국을 만든 핵심"이라며 "가족과 회사 모두가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더 따뜻하고 더 바른 길로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창업주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며, 모든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인이 남긴 철학과 유산을 계승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서의 길을 걸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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