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권덕철 전 장관이 법무법인 세종 고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일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에 따르면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독일 슈파이어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권 고문은 문재인 정부 초대 복지부 차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내고 제5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복지부 장관 재임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의료 컨트롤타워 수장으로서 질병청 등 관련 부처와 지자체, 의료기관, 제약회사, 국제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퇴임 후에는 전북대학교에서 첨단의료기기학 강의를 맡아왔다.
권덕철 전 장관은 세종 규제그룹 및 헬스케어팀의 고문으로 합류해 의료·제약·의료기기·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에 걸쳐 법적 해법을 제시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복지부 요직을 거치면서 의료법, 건강보험법, 제약산업육성법, 의료기기산업법,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첨단재생바이오법, 의료해외진출법, 신의료기술평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정책 수립 경험을 녹여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오랜 실무 경험에서 우러난 보건의료정책과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은 물론, 보건복지 분야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권 고문의 합류를 통해 AI 기반 융복합 혁신 의료기기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법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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