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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대로 복귀한 윤태호 정책관…후임자 공석 상태

발행날짜: 2021-07-02 05:45:56

복지부 6일까지 재공모 통해 후임자 임명 추진
1일부터 부산의대 출근 "일단 쉬고싶다" 말 아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자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을 수행해왔던 윤태호 정책관이 정해진 임기를 마치고 지난 1일자로 본연의 자리인 부산의대로 예방의학과로 돌아갔다.

부산의대 교수로 돌아간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겸 공공보건정책관
문제는 윤 정책관의 임기가 종료 이후 후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1일 복지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앞서 정책관 임기 만료를 앞두고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오는 6일까지 재공모를 진행 중이다.

재공모를 통해 적임자가 나타난다고 해도 공공보건정책관직은 고위공무원단으로 인사검증 기간을 감안하면 최소 1개월 이상의 공석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후임 발령 이전까지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직은 직무대행은 한상균 질병정책과장이, 중수본은 정영기 방역총괄팀장이 맡는다.

복지부 한 고위관계자는 "당분간 공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공보건정책관 겸 방역총괄반장 윤태호는 누구?

윤태호 정책관은 부산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로 이전까지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으로 활동, 진보성향의 시민운동가로 알려진 인물. 지난 2008년 당시 MB 정부에서 의료민영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2월경 공공보건정책관으로 발령받은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기의 절반 가량을 신종감염병 방역에 집중했다.

특히 코로나19는 장기화됨에 따라 약 1년 6개월 넘는 기간동안 주말없이 강행군 해왔다. 이처럼 정책관과 방역총괄반장의 역할이 만만치 않은 만큼 후임자 채용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새어나오고 있다.

1일부터 부산의대 교수로 출근한 윤 정책관은 "일단은 좀 쉬고 싶다"면서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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