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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비인후과 26년간 260만명 진료...올해 목표는 '친절'

이창진
발행날짜: 2021-06-04 10:24:34

개원 26주년 기념식…환자안전·친절, 포스트 코로나 경영전략 표방
매출 감소에도 연봉 인상…이상덕 원장 "확진자 내원 불구 감염 방어"

이비인후과 대표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안전과 친절을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은 지난 3일 개원 26주년 온라인 기념행사를 통해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 내 모든 프로세스를 재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상덕 병원장.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995년 3월 하나이비인후과의원으로 출발해 2009년 병원 승격, 2011년 국내 첫 보건복지부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지정, 의료 질 평가 1위 등 성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코로나 사태 발생 후 국민안심병원과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 등 정부의 방역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이비인후과를 중심으로 내과와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4명과 간호사, 영양사, 행정직 등 110명의 직원들이 병원 발전의 동력이다.

지난 26년 간 260만명 환자 진료와 6만 3000례 수술 그리고 전국 45개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등 이비인후과 의료기관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올해 목표를 친절 병원으로 정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복과 마스크, 고글까지 착용하고 내원환자를 대면하면서 환자들이 위압감을 느끼고 불편해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상덕 병원장은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배가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서 고난도 수술에 집중하는 특화 전략도 마련했다.

전문병원협의회 회장인 이 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은 연구와 희귀질환 등에 전념하고, 전문병원은 고난이도와 중증 수술 등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경증질환은 일차의료기관이 담당하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에 전문병원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덕 병원장은 "26년 전 눈발이 날리는 하나이비인후과의원 개원 시절이 눈에 선하다. 개원 첫 날 환자 6명을 진료하면서 '환자중심 최고의 이비인후과병원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28명 다녀갔지만 폐쇄도, 격리도, 감염도 없이 병원을 완벽하게 지켜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코로나 사태로 전년대비 지난해 매출액 16억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 고용을 유지하면서 올해 연봉을 인상하는 과감한 경영을 시행했다.

이날 개원 26주년 기념식에서는 유근호 이사와 김명숙 진료지원팀장의 20년 근속 포상과 이상규 과장 등 4명의 15년 근속 포상 등 의료진과 직원 14명의 장기근속 포상을 받아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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