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강기윤 의원 "질본 렘데시비르 5360명분 수입 요청"

이창진
발행날짜: 2020-07-08 14:37:02

질본 내부 문건 입수 "재유행 대비 충분한 치료제 물량 확보해야"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렘데시비르 물량이 5360명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은 8일 "질병관리본부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사에 공문을 보내 긴급 필요량 360명분과 대유행 대비 필요량 5000명분 등 총 5360명분을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이 공개한 질본 문건.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미국 FDA가 지난 5월 1일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길리어드사로부터 7월 무상공급 분량을 일부 받아 7월 6일 기준 국내 환자 29명에게 렘데시비르를 공급했으며, 7월에 공급받은 일부 분량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강기윤 의원에 의하면, 질병관리본부는 8월부터 5360명분 수입을 목표로 길리어드사와 가격 협상을 통해 렘데시비르를 구매할 계획이다.

미래통합당 보건복지위원화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미국 정부는 모든 미국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치료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면서 "팬데믹이 언제 종료되고 국내의 폭발적인 감염이 어느 순간 일어날지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5360명분 수입 물량이 규모면에서 적절한 것인지 제대로 검토하고 충분한 치료제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