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마크로젠·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전략적 업무협약

정희석
발행날짜: 2019-12-19 09:52:28

CES 서비스 글로벌 시장 확대 파트너십 구축

사진 왼쪽부터 서정선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과 Mark Smedley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Genetic Sciences부 사장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양갑석)은 지난 17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과 CES(Capillary Electrophoresis Sequencing·모세관 전기영동 시퀀싱) 서비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헬스케어·생명과학분야에서 사용하는 분석 장비와 진단기기 개발부터 진단 시약·의약품 개발, 실험실 설비 향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자 분석 관련 ▲시약 정품 공식 인증·개발 ▲장비 및 관련 설비 등 기술 지원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 CES 서비스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1세대 염기서열 분석 방법으로 알려진 CES는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량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CES 기술 발전으로 관련 응용 분야가 각광받으며 CES 시장 성장률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는 전 세계 CES 시장이 2025년까지 10억8500만달러(약 1조2895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글로벌 CES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번 협약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공식 인증을 받은 장비·시약을 활용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 세계 유통망을 보유한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인지도를 기반으로 CES 서비스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품질의 유전자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놈 슈퍼마켓’(Genome Supermarket)을 구축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마크로젠은 게놈 슈퍼마켓 일환으로 스페인 싱가포르에 실험실을 설립했으며 향후 대양주와 유럽지역을 기반으로 실험실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석수진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는 “마크로젠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CES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마크로젠 본사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가 면밀하게 협력해 양사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현재 업계에서는 주로 NGS에 주목하고 있으나 CES 시장 역시 최근 급속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마크로젠은 회사 초기 성장을 담보해 주었고 응용 분야 확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CES시장에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바이오시장을 선도하는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의 제휴는 CES 시장 변화에 맞는 글로벌 마케팅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