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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정맥 카테터 고정과 감염예방을 한번에”

정희석
발행날짜: 2018-07-26 09:30:25

한국3M ‘테가덤 중심정맥 카테터(PICC·CVC) 고정장치’ 올인원 시스템

#I1#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이 혈류감염 위험을 줄여주는 신규 중심정맥 카테터 고정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말초삽입 중심정맥 카테터(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 PICC)와 중심정맥 카테터(Central venous catheter·CVC)를 피부봉합술 없이 고정할 수 있는 고정장치(이하 테가덤 PICC·CVC 고정장치)와 CHG 드레싱이 함께 들어 있는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

일반적으로 중심정맥 카테터를 고정할 때에는 피부에 봉합하거나 봉합 없이 고정할 수 있는 별도 장치를 사용하게 된다.

피부 봉합의 경우 실로 피부를 꿰매어 카테터 관을 고정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며 봉합 부위 감염 위험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다.

의료진 역시 봉합과정에서 자상사고에 노출 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가진다.

봉합 없이 카테터를 고정하는 고정장치는 봉합술에 비해 감염 발생 위험은 낮지만 고정 부위가 카테터 삽입 부위와 가까워 감염 위험이 존재한다.

더불어 카테터는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미세한 움직임은 물론 혈관 안으로의 이동과 같은 모든 종류와 방향의 움직임 방지가 요구되는데 대부분의 고정장치는 작은 규모의 반복적인 동작은 잘 고정하지만 갑작스러운 강한 충격에 의한 이탈까지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테가덤 PICC·CVC 고정장치+CHG 드레싱’ 시스템은 카테터 삽입 부위에서 떨어진 위치에 고정장치를 부착하고 카테터 삽입 부위에는 클로르헥시딘을 함유해 혈류감염을 예방하는 테가덤 CHG 드레싱을 부착해 안정적으로 봉합 없이 고정하는 구조다.

이 시스템은 약 4kg 무게를 견딜 수 있어 기존 봉합술 대비 1.5 배 이상 높은 고정력을 가진다.

특히 잦은 드레싱 교체로 인한 의료진의 업무시간 증가 부담과 감염 위험 발생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테가덤 CHG 드레싱의 항균 효과는 드레싱 부착 직후부터 드레싱을 유지하는 최대 7일까지 지속돼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발생을 감소시킨다.

피부를 보전하는 기능 역시 카테터 고정장치나 드레싱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인.

이는 드레싱이나 고정장치 부착으로 삽입 부위 주변 피부가 손상될 경우 카테터를 재삽입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카테터 재배치는 단순히 의료인의 업무량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감염 위험 증가로 직결된다.

테가덤 PICC·CVC 고정장치는 실리콘 성분 점착제를 사용해 제거나 재부착에 의한 피부 자극과 손상을 줄였다.

또한 장치 제거 시 별도 제거제가 필요 하지 않으며 재부착에도 초기 점착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별도의 새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밖에 카테터 삽입 부위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어 감염 징후를 일찍 확인할 수 있으며 고정장치와 CHG 드레싱이 동봉돼 있어 쉽고 간편하게 적용가능하며 교환기간의 혼동 없이 한 번에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3M 헬스케어사업본부 양종일 팀장은 “테가덤 PICC·CVC 고정시스템은 카테터 삽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위험을 줄이면서도 강력한 고정력을 제공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M은 혈류감염 제로(Zero-CLABSI)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중환자 치료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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