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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안명옥 원장 이임식 "메르스 경험 감동이자 영광"

이창진
발행날짜: 2017-12-22 09:42:23

3년간 임기 마쳐 "원지동 시대 의료원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지난 21일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은 지난 3년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안명옥 원장의 주요 업적과 직원들의 감사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격려 및 이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안명옥 원장은 지난 2014년 12월 22일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을 맡아 △미충족 필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강화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 및 자발적 혁신 문화 조성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보건의료사업 강화 △소외계층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확대 △통일 보건의료 준비 △국제 보건의료에서 역할 강화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추진 △현장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원지동 시대, 최첨단 공공의료의 랜드마크 병원 설립 등 10대 중점 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치료 및 관리에 주력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위상을 높였으며, 논의가 시작된 이후 15년 만에 연구용역 및 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원지동 신축이전 사업을 구체화해 공공보건의료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안명옥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간 대한민국의 공공보건의료의 중심기간이자 대표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서의 소임은 일생 쌓아온 학문과 경험 그리고 열정을 모두 발현할 수 있는 최상의 시간이자 영광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메르스는 불행한 사태였지만, 당시 의료원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생의 감동이자 영광"이라며 의료원 전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안 원장은 "한국의 독특한 의료제도와 사회상황에 맞는 현장밀착형 '한국형 공공보건의료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민건강증진과 국가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하여 공공보건의료 전반을 통합하고 기획 조정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총괄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라며 최첨단 공공의료의 랜드마크가 될 원지동 시대로 가기 위한 노력에도 의료원 가족 여러분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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