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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로봇수술 도입 10주년 심포지엄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17-02-13 14:04:09

외과와 비뇨기과 등 이슈 공유-김송철 센터장 "한차원 도약 계기"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1일 원내 동관 대강당에서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제8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 수술 관련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로봇 수술법의 최신 트렌드 및 로봇 수술 사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송철 로봇수술센터 소장(간담도췌외과 교수) 개회사와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진료부원장(흉부외과 교수)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로봇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임상 분야와 의료 로봇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외과 세션에서는 로봇 간절제술에서 해부학적 접근 요령, 외과적 관점에서 본 췌장 로봇 수술, 로봇 대장-직장수술의 최신 이슈, 로봇 직장수술에 대한 해부학적 고찰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비뇨기과 분야는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절제술과 로봇을 이용한 소아비뇨기 복강경 수술 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어 산부인과 세션에서는 로봇 근치 자궁적출술, 자궁암 로봇 수술법 등의 주제발표와 부인암 로봇 수술의 사례에 대한 논의와 미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의료 로봇 개발 및 인허가 현황 관련 바늘삽입 중재시술로봇 임상시험, 재활로봇 개발 현황, 서울아산병원의 의학 로봇 연구 현황 등이 소개됐다.

김송철 로봇수술센터 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외과 전반에 걸쳐 로봇수술 시스템이 정착되고 있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로봇 수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10주년을 맞은 심포지엄을 통해 로봇 수술의 성과, 현황, 발전 방향성이 함께 논의됨으로써 로봇 수술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7년 전립선암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수술을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8700여 건에 이르는 로봇수술을 시행해왔다. 또한 해상도가 높아지고 로봇 팔의 움직이는 범위가 한층 넓어진 다빈치 Xi 모델을 도입해 더욱 정밀한 수술법으로 중증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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