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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 위한 의료전달체계 필요하다

메디칼타임즈
발행날짜: 2016-06-13 05:00:53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창원 대외협력이사

우리나라는 OECD 평균보다 모성사망비가 높아서 개선 대책이 시급하다.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가 계속 줄고 있어 정부는 매년 비용을 들여 분만취약지에 산부인과를 설치하고 있지만 새로운 분만 취약지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렇게라도 설치된 분만취약지 산부인과가 안전한 분만을 가능하게 하려면 분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분만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를 위한 전국 단위 모자보건 의료전달체계 구축 방안 연구, 2015, 삼성서울병원 보건복지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를 위한 전국 단위 모자보건 의료전달체계 구축 방안' 보고서는 주산기 센터를 지역, 광역, 전국으로 나누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의 효율성과 환자 안전을 추구한다는 게 골자다.

연구진은 또 고위험산모 등록 및 신생아의 정보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고위험 산모가 전국 어느 병원에서 응급 상황으로 출산을 하더라도, 환자 출산 관련 주의 정보를 의료진이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신생아를 보장하도록 유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강원도 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
최근 강원도에서 분만 취약지의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그 효과를 살펴본 후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분만 분야는 대표적인 공공의료 분야임에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전달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다.

위급한 중증 산모가 생기면 어떤 병원으로 환자를 전원 시켜야하는지를 의료진이 빠르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전달체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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