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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권덕철 실장-의협 회장·시도회장단 오늘 전격 회동

이창진
발행날짜: 2016-03-31 14:07:06

복지부 제안, 의협 내부 사태와 별개…"의-정 협의 총선 이후 가동"

보건복지부 실장과 의사협회 회장 그리고 시도의사회장들이 오늘 전격 회동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 오송역 인근 모 식당에서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시도의사회장협의회와 만남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김강립 정책관이 16개 시도의사회 릴레이 간담회에 따른 후속조치로 의협 회장을 포함한 복지부 제안을 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복지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과 면허관리제 개선방안, 서비스발전법안 개정안 등 의료현안에 대한 의료단체 수장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다만, 추무진 회장이 전날(30일) 발표한 의사협회 임원진 일괄사퇴와는 무관한 만남이라는 입장이다.

추무진 회장은 총선 비례대표 공천 결과로 불거진 시도의사회장협의회 요구안을 수용해 임원진 일괄사퇴라는 카드를 꺼내 들은 상태이다.

하지만 추 회장 자신과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사퇴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대국회와 대정부 의협 집행부 책임 소지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별도로 3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의-정 협의 재개를 위한 실무회의는 원활하게 진행됐다.

양 측은 국민건강 증진과 상호 신뢰, 의료권익 등 대원칙에 공감하고 의-정 협의를 조만간 속개하기로 했다.

의-정 논의 안건을 위해 실무회의를 4월 8일 한 차례 더 열어 총선(4월 13일) 이후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복지부와 의협 모두 국민건강 증진 등을 원칙으로 소통과 신뢰에 공감했다"면서 "남아있는 논의과제와 별도로 과제를 정리해 의-정 협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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