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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발굴 끝, 이제는 원지동 이전이다"

발행날짜: 2015-12-22 12:17:57

NMC 안명옥 원장, 1주년 간담회 "총액예산제 도입 필요"

매장문화재 발굴로 차질을 빚었던 국립중앙의료원(NMC)의 원지동 이전이 재추진된다.

NMC 안명옥 원장은 22일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중점 추진 과제들을 설명하며, 그동안 문화재 발굴로 지연됐던 원지동 이전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안 원장은 취임에 발 맞춰 제시했던 NMC 중점 추진 과제 설명과 동시에 이행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앞서 NMC는 10대 추진 현황으로 ▲미충족 필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강화(응급, 재단, 외상) ▲인적자원 역량 강화 및 자발적 혁신 문화 조성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보건의료사업 강화 ▲소외 계층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통일 보건의료 준비 ▲국제 보건의료에서 역할 강화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추진 ▲현장중심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원지동 시대, 최첨단 공공의료 랜드마크 병원 설립 등 임기 중 중점과제를 약속했다.

특히 안 원장은 간담회에서 중점 추진과제 중 매장문화재 발굴로 차질을 빚었던 NMC 원지동 이전이 내년 본격 추진된다고 강조했다.

NMC에 따르면, 원지동 부지 감정평가, 건립 기본계획 등 사업 초기 제반절차 이행 도중 이전 부지 내 문화재 매장 가능성이 확인 돼 모든 이전 절차가 잠정 중단 된 바 있다.

하지만 권용진 기획조정실장은 "매장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원지동 이전 사업에 영향을 미칠만한 유구·유물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최종 이전 부지에 문화재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본격적으로 서울시와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이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내년부터 원지동 이전에 따른 연구용역과 건물 설계에 돌입할 예정으로, 원지동 이전 논의가 본격화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NMC는 내년 원지동 이전에 포함된 현대화 예산이 삭감됐지만 원지동 이전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지동 이전에 필요한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사업 지원 예산의 경우 당초 정부안은 281억원이었지만, 공정율을 감안해 절반 감액된 140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안명옥 원장은 "삭감된 예산은 2016년도 예산으로, 종전 2014년과 15년 현대화 예산을 반영 받고도 기획재정부로부터 수령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3년차 이전 예산이 삭감된 것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원지동 이전이 추진되는 시점이기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원장은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됐던 NMC '총액예산제' 도입 주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안 원장은 "국감에서도 제기했는 데 큰 반향이 없어 아쉬운 것이 총액예산제 도입"이라며 "공공보건의료는 정부가 투자의 개념으로 가야하고, 이를 통해 음악병상 등 공공의료 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도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NMC에만이라도 총액예산제를 도입해 시스템을 개선해나가고 추가 예산 필요 시 투자하는 형식으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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