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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관리 정책 효과 보나…5년만에 감소 추세

발행날짜: 2015-03-11 12:00:01

건보공단, 진료비 지급 자료 공개…총 진료비 1천억 수준

만성적인 신경질환으로 반복적인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5년 만에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뇌전증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11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뇌전증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1223억원에서 2013년 1393억원으로 5년 동안 연평균 3.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1223억원)부터 2012년(1410억원)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3년 139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뇌전증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0대가 227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20대가 205억원, 30대가 189억원 순이었다.

연 평균 증가율은 80세 이상이 18.3%, 70대가 12.5%로 1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용이 2009년 39조 4000억원에서 2013년 50조 7000억원으로 연평균 6.5%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뇌전증은 진료비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 간질 진료환자 수는 13만 6233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55.8%, 여자 44.2%로 남자가 약 10%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세~19세가 15.2%로 가장 많았고, 40세~49세가 14.5%, 30세~39세가 14.3%, 20세~29세가 14.3% 순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신경과 김규식 교수는 "간질은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잘 받아야 하며, 음주, 피곤, 불면, 발열 등은 발작 유발요인이므로 피해야 한다"며 "음식은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으며 운동은 특별히 제한할 것은 없으나 수영, 암벽타기 등을 하다 발작이 일어나면 위험하므로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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